[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영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저녁, 센터 강당에서 영천시 거주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봄맞이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 체험과 평소 가족 간 전달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로 전달하는 등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가족사랑의 날’은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했다.영천시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한 참여자는 “평일 퇴근 후에 가족과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가족센터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이은아 센터장은 “올해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에 많은 영천시 가족분들이 참여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 건강가정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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