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 운수면에서는 27일 봄의 전령사인 꽃 향기를 전하고자 운수면의 관문인 월산사거리 국도 가로변 및 봉평로 일원에 꽃길을 조성했다.이번 봄꽃 식재는 새마을 남·여협의회 회원, 면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올라, 데이지, 루피너스 및 꽃잔디 4,500여 본을 식재하여 주요 도로변을 지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꽃길 조성은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2024년 고령 대가야축제`를 맞아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와 살기좋은 고장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최희준 운수면장은 “많은 회원들이 꽃길 만들기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 드리고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운수면의 운수대통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