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봉산면은 지난 26일 지역주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을 개강했다.이번 마을학습관은 미술교실과 우쿨렐레 교실이며 7월까지 각 강의마다 15회씩, 총 30회로 구성해 봉계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매주 화요일은 유화 물감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림으로써 마음속의 정서를 표출하고, 금요일에는 우쿨렐레 연주를 배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첫 번째 교육인 목단과 나비 그리기 수업에서 수강생들은 본인의 개성대로 그림을 그리며 작품을 완성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가까운 곳에서 이웃들과 함께 미술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빠지지 않고 참여하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한종국 봉산면장은 “마을학습관 수업을 통해 주민들이 삶에 활력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