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진군은 19일까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연계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모델 개발을 위한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일자리 창출사업`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영덕군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안정적 일자리 모델 마련을 위해 2023년 처음 시행했다. 지난해에는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 7개소, 창업자 2팀이 지원 받아 지역내 총 31명의 신규 고용효과를 창출했다.올해에는 경상북도가 2억원, 울진군과 영덕군이 각 1억원씩을 부담하여 지역특산물 활용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지원, 지역연계 비즈니스 모델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하여 지역자원 연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와 지역자원 기반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마케팅을 기획하는 기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는 창업 기본 교육과 심화과정을 이수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우수 창업자로 선정되면 창업자당 최대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의 경우, 울진·영덕군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비 및 마케팅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1,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선정된 기업은 반드시 1명 이상의 근로자를 추가 채용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이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및 (사)지역과소셜비즈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군은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신한울 3·4호기 건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등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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