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중구는 4월부터 민원 신청서 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서식 15종에 대한 QR코드 작성예시 안내 서비스를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카메라 앱으로 민원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민원 서식 작성예시 화면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비치된 예시문을 확인하거나 안내받기 위해 대기하는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QR코드로 작성예시를 확인할 수 있는 민원서식은 주민등록표 열람 또는 등‧초본 교부 신청서,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교부 등 신청서, 전입세대확인서 열람 또는 교부 신청서, 지방세 제증명 발급신청서,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혼인신고서, 이혼신고서, 부동산거래계약 신고서, 전입신고서(세대 모두 이동), 주민등록증 재발급신청서 등 총 15종이다.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한 민원사무에 따라 구청용과 행정복지센터용으로 나누어 비치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