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한국 최초의 자전거 전문 박물관인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2022년 자전거 관련 유물 구입을 시행한다.상주자전거박물관의 유물구입은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련내용의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접수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다.구입대상은 자전거(1970년대 이전, 전국), 자전거와 관련 된 각종 사진, 의류, 여행기, 관련서류 (1990년대 이전, 상주지역), 자전거 관련 우표, 화폐 등으로 다양하다.접수는 개인(종중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유물의 최종구입은 자전거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 개최 후 그 평가에 따라 구입 여부가 결정되며 개별적으로 통보 할 계획이다.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 관장은 “자전거 전문 박물관의 취지에 맞게 기증, 기탁과 더불어 ‘유물구입’도 자료확보의 중요한 부분이므로 앞으로 전국단위의 다양한 자전거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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