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의성군은 지난 13일 의성중학교 1학년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생태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질공원 생태탐방프로그램은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등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 탐방코스로 운영되었으며, 의성군 지질공원 해설사 2명이 동행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6월 의성군 행정구역 전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으며, 안계분지와 제오리 공룡발자국을 비롯해 빙계계곡, 금성산 등 모두 12개 지질명소를 포함한다. 다양한 지질학적 가치가 있으며, 생태, 역사, 문화 등 지역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질공원 생태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의성군의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