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영천시보건소는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1차)’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파트너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반기에도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우리마을 건강파트너’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봉사단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건강파트너들은 방문 건강관리, 국가 암 검진, 지역사회중심 재활 분야에서 청소 봉사, 이‧미용 봉사, 독거 어르신 안부 인사 및 말벗 봉사, 암 검진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악기와 함께하는 힐링음악’과 ‘라인댄스와 함께하는 근력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가 실시되어 건강 파트너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도왔다. 또한 역량 강화 및 간담회를 통한 건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었다.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건강파트너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