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달성교육재단 달성군립도서관은 22일,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4년 3월 20일 개관한 달성군립도서관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여 도서관의 지난 과거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난 22일 달성군립도서관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식전 행사인 다사읍 소재 죽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공연과 함께 시작하였으며 `달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종성 교수(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오동근 교수(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의 ‘달성군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5~2029년)’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의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현재와 미래’ ▲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과장의 ‘의정부시 도서관 사례를 중심으로 더 연결된 미래, 도서관’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달성군의회 신동윤 부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해 도서관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권역별 도서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교육문화복지 달성군을 만들겠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