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이달 23일 4주에 걸쳐 부서 간 화합과 팀워크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볼링대회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체육행사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볼링으로 직원 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사기를 진작하는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문화조성을 위해 실시됐다.볼링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체육영업시설을 이용하고,울진해경의 전 부서 21개팀, 90여명이 선수로 참여했으며, 치안행정 서비스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점심시간 및 유연근무제를 활용하여 진행됐다.울진해경 직원들은 평소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쌓은 멋진 기량을 발휘했으며, 대회기간 중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이 경기를 직접 관람하여 선수들을 응원하고, 입상한 부서에 각각 자체 체육행사지원금과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영광스러운 표창을 받은 강구파출소 박은영 경장은 “팀원과 함께 경기에 참가하여 서로 응원하고 하이파이브를 치는 시간을 가지며 팀워크가 많이 향상된 것 같다”며, “단결된 팀워크로 파출소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바다에서의 고된 업무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 공동체 의식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