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김천시는 지난 4월 1일 황금시장 상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Happy together 김천`아카데미를 시작했다. `Happy together 김천`아카데미는 친절·질서·청결 기본 소양 교육뿐 아니라, 김천 뿌리 알기(김천 史), 자원순환시설(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소각장, 재활용품 선별장 등) 견학, 쓰레기·자원 인식 변화 특강 등 김천시민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내용을 엮은 프로그램이다. 최진영 황금시장 상인회장은 “식당을 운영하는 회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보고 절로 탄성이 나왔다. ‘물기 꽉 짜기’, ‘이물질 제거’등 작은 편리함을 위해 기본을 지키지 않은 행동들이 얼마나 큰 쓰레기 처리비용을 야기하는지 많이 느끼고 반성하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2년`Happy together 김천`아카데미의 첫 발을 황금시장 상인회와 함께 내딛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김천시를 위해 앞장서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오늘 배우고 체감한 것들을 잊지 않고 실천하여`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