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 복지정책과는 25일,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공원 일대 환경정비에 나섰다.복지정책과 전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현충공원 진입로, 충혼탑, 전적기념탑 일대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제초 작업, 기념비 이물질 제거 등 환경정비를 하며 현충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경산시 사정동 산 4-1번지 일원에 있는 현충공원은 2019년 6월 충혼탑을 옮겨 세우고 6․25참전호국영웅기념탑, 월남참전기념탑,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새롭게 건립해 조성된 곳으로 충혼탑에는 1,242위 순국선열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정원엽 복지정책과장은“생활 속 보훈 실천을 위해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솔선해 현충시설을 가꾸고 정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여 현충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