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청도군은 지난 29일 하절기 올바른 방역 및 방역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방역담당자 및 방역요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방역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은 유해해충의 이해 및 생활사, 방역약품 사용법, 방역작업 시 주의사항,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의 소개 및 활용법 등 방역요원들이 현장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감염병 매개체 방제 교육도 병행했다.청도군보건소·읍면에서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 본격적인 방역활동이 진행되며 특히, 지난해 유행했던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주변에 방제작업을 강화하고,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청도천 산책도로, 일반도로, 방역취약지 등에 연무·분무 소독을 병행 진행한다.남중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방역요원들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역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감염병의 특성에 맞춘 방역소독으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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