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은 6월 5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농산물가공 상품화 및 지역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개강식을 가졌다. ˝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하여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 기존 가공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총 28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되어 가공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가공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강사진을 배정하여 식품위생, 포장디자인, 식품유통 등 가공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9년부터˝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교육˝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7명이 수료 하였고 37명이 가공사업자로 성장하였다. ˝농산물가공창업 역량교육˝은 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이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기초교육으로 가공창업의 절차, 가공에 대한 제품개발은 물론 위생교육, 가공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에 대한 교육 등 가공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이론교육을 이수한 수료생 및 기존 가공창업자를 대상으로 가공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 과정이 후속 교육으로 계획되어 있어 이론과 실무를 모두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으로 계획하였다. ˝농산물가공창업 역량교육˝개강식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산물가공 기초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이 농산물가공에 대한 기초 지식을 잘 습득하여 가공창업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향후 농산물가공창업을 통해 성주의 6차산업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배출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격려 및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