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4월부터 매주 수요일 `현장지도의 날`로 지정하여 총 311회에 걸쳐 농업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현장중심의 밀착형 농촌지도사업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지도사의 지식 및 현장문제해결 역량을 신규지도사에게 전수하기 위해 3월 31일 제1강의실에서 선배 농촌지도사를 멘토로 임명, 직원 간 멘토-멘토 결연식을 갖고, 직무-학습 연계한‘직원 직무워크숍’을 매달 실시하여 농업현장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특히, `현장지도의 날`운영으로 농업인에게 참외, 벼, 밭작물 및 과수 등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현장밀착형 출장 영농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애로사항 상담, 신기술 보급 등 현장기술지도와 농업인 요구사항을 반영한 농촌진흥분야 규제개선 및 농촌지도사업 과제 발굴 등 성주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시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1그램의 경험이 1톤의 이론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현장지도의 날`을 지정하였고, 농업현장에서 문제해결의 답을 찾고 더 나아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찾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농업은 해볼 만한 분야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시켜 `현장지도의 날`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