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구미보건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온라인 상담실”을 오픈해 실시간 대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은 즉각적인 상담이 요구되지만 시간과 장소의 제약때문에 실시간 접근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센터에서는 게더타운 상담실을 통하여 익명성을 보장하고 접근성을 높여 보다 효율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온라인 상담실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접속이 가능하며, 특히 직장인 및 청년층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게더타운은 가상의 공간에서 만나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메타버스와 화상회의가 결합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과는 달리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브라우저에서 곧바로 실행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아바타가 만나면 비디오와 오디오가 연결돼 화상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김희숙 센터장(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은“게더타운 상담실은 현재 코로나 19시대에 요구되는 비대면 상담을 충족하는 동시에, 상담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구미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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