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읍면지역으로 찾아가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무상수리 기간은 6월 11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6월 12일(가은읍), 6월 13일(영순면), 6월 18일(산양면), 6월 19일(호계면), 6월 20일(산북면), 6월 25일(동로면), 6월 26일(마성면), 6월 27일(농암면)까지 총 9일간 9개소의 읍면을 순회한다.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비기술자가 현장인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수리해주는 사업이다. 자전거 안전점검을 비롯하여 공기 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타이어 펑크 수리 등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도와 시민의 건강보호와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지난 해에도 읍면지역을 찾아가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하여 219대의 자전거를 수리하여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에너지절약 캠페인, 재활용분리수거함 설치, 자원사랑 나눔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깨끗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