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재)포항문화재단 귀비고(전시관)에서 오는 7월 6일 시즌 교육프로그램 ‘세오네 들실날실 공작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세오네 들실날실 공작실’은 세오녀의 직조를 현재 패션 트렌드인 뜨개 키링과 결합한 공예창작 프로그램이다.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직조의 원리인 들실날실의 상호 관계적 의미를 되짚어 보며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뜨개용품을 직접 직조해 볼 수 있다.참여 신청은 구글폼에서 오는 24일까지 동반 1인과 함께 신청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6월 28일 총 20명의 수강자를 선정한다. 교육은 7월 6일 귀비고 1층 아트라운지에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귀비고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귀비고는 연오랑세오녀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전시관으로 역사와 문화·관광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