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지난 18일 착즙하는 남자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착즙하는 남자(대표 김동혁)는 임고면에 위치한 경북햇살농원 영농조합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영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원재료로 다양한 과일즙을 개발해 판매하는 회사로 2018년 HACCP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역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보여 2020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동혁 대표는“제2의 고향인 영천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늘 생각했다.”며 “지역 발전의 초석인 우수한 인재들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미래 주역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