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이규익 경주시 시민행정국장이 1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 성과와 올해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성과로 강동면행정복지센터 준공 및 현곡면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199명), 도내 최초 스마트 학습경로당 조성‧운영 확대 등을 꼽았다.또 2023년 경북도 자원봉사 대상,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장관상 등 13회 수상을 언급했다.이어 해당분야 별로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온가족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안내했다. 이 국장은 선도동주민자치센터를 내년도 3월까지 증축해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가족 돌봄 청년에게는 식사‧영양관리, 기본돌봄‧가사간병 등의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 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전했다.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경로당 소파 설치사업은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아 2026년까지 지역 모든 경로당 633곳에 순차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오는 8월까지는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현곡면에 추가로 설치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과 아동들에게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8월부터는 일시적인 보육시설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더욱 경감될 것이라고 안내했다.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읍면동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8대가 설치돼 있으며, 2025년까지 모든 읍면동에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올 7월 황남동행정복지센터, 12월 중부‧황오 통합동 행정복지타운 준공 시기를 각각 안내하며,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언급했다.이규익 시민행정국장은 “경주를 보다 살맛나는 곳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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