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 칠곡군의회는 의회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 “정책지원관 공개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최근`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면서 신설된 전문인력으로, 지방의회 의원 사무인 자치법규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지원하고 의정자료 조사·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방의회는`지방자치법`에 따라 소속의원 정수의 2분의 1의 범위에서 정책지원관을 임용할 수 있으며, 칠곡군의회의 의원정수는 10명으로 총 5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다. 이번 공고문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일반임기제공무원 2명(행정7급 1명, 시설7급 1명)으로, 응시자격은 지역과 성별에 제한 없이 만20세 이상인 성인으로 관련분야 실무경력을 요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일부터14일까지 3일간으로 칠곡군의회 의회사무국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 등을 거쳐 성적상위자가 합격예정자로 선발될 예정이다. 장세학 의장은 “전문지식을 갖춘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며 “정책지원관 제도가 빠른 시일내 정착되어, 칠곡군의회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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