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 30여 명이 참석, 안동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2025~2029년까지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스마트도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로,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현황 및 여건을 분석해 안동시에 맞는 정책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의 스마트도시 분야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도시 여건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시민체감 서비스를 도출하기 위해 관련 부서 1, 2차 면담조사, 전문가 자문, 시민 리빙랩1)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도시관리의 스마트화로 도시 시스템을 바꿔나가야 한다”라며 “안동시만의 특색을 갖춘 스마트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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