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은 다음 달 8일까지 예천군에서 창업한 청년 창업자와 예비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는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은 예천군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가와 창업한 지 1년 이내인 신규 창업가, 1년 이상 된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창업활동비, 후속 사업 연계 및 모니터링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로, 예천군에서 창업 예정이거나 창업한 청년 창업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접수 후 창업 업종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참여자 30팀을 선발한다.신청은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사업신청서, 이력서 등을 작성하여 (사)지역과 소셜비즈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누리집 내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사)지역과 소셜비즈에 문의하면 된다.지역 정착과 사업화를 위해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받고 창업계획 공모전을 거친 대상자 중 최종 14팀을 선발해 최대 2,00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이후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한 창업가에 대해서는 최대 3년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지역발전과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역할과 아이디어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지역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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