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은 7월 25일 오후 4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제64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본 아카데미는 종교계의 명사인 성진스님과 하성용 신부를 초빙해 ‘마음챙김과 치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연사로 나서는 성진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성관사 주지로서 BBS TV `행복공양간`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하성용 신부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부국장으로 MBC `일타강사` 등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름을 알렸다.이날 강연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현장에서 군민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참여하는 군민 누구나 고민을 제출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가 신청 시 ‘비고’란에 고민을 적거나, 당일 강연장에 비치된 작성지에 고민을 적어 낼 수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급변하고 불안한 시대에도 인간은 언제나 행복을 추구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속 고민을 해소하고 인생의 행복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