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7월 1일 오전 11시 상주시 모서면에 위치한 동트면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안경숙 의장, 김호 의원, 한국포도수출연합 황의창 대표이사, 상주시관계자, 수출업체 및 수출단지 회원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배된 상주포도(루비스위트)의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이번에 출하하는 루비스위트는 kg당 55,000원으로 120kg 물량을 태국으로 수출했고 샤인머스캣 가격보다 높으며, 루비스위트는 2022년부터 보급한 경북 육성 포도로 대한민국의 포도 수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루비스위트는 샤인머스캣과 같이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아삭하며 붉은색의 포도로 높은 당도와 고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 태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상주시 관계자는 “경북에서 개발된 루비스위트 품종 포도가 세계에서 인정받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품종 개발에 애써주신 경북기술원 그리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높은 기술력으로 재배해주신 농가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루비스위트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게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