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안동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토요일의 즐거움을 더할 체험프로그램 `월영두시`와 `술술넘어가go, 술술 풀리go`를 운영한다.`월영두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월영교 개목나루 인근에서 전래놀이를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사또와 이방”으로 분장한 전문 진행자가 관광객 현장 인터뷰와 함께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 하는 버스킹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술술넘어가go, 술술 풀리go`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안동에서 생산되는 주류를 활용해 전통주 체험 한마당,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와인 시음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이어진다.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에 ‘#술술고고, #안동여행, #안동전통주’등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전통주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전통주 구매와 무료시음이 가능하다.술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지역대표 먹거리인 문어, 간고등어, 찜닭 등 주안상 키트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예술의전당을 찾는 외지 공연단도 유치하여 안동의 전통주와 주안상을 선보여 안동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한다.안동시 관계자는“봄을 맞아 준비한 재미난 체험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인해 지속된 답답한 일상의 탈출구가 되고, 머물고 싶은 안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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