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영덕군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50세대에게 밑반찬을 제공했다.이날 협의체 위원 14명은 갓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좋은 재료를 활용해 깍두기, 장조림, 멸치볶음 등 균형 있는 영양과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란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앞장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일환(병곡면장) 공공위원장은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밑반찬 지원사업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