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은 7월부터 `2024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오늘 건강’ 앱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공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목표인원 150명을 상회하여 160명이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등록 어르신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매달 주어지는 ‘제때 약 먹기’, ‘혈압 측정하기’ 등의 건강 미션을 실천하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한다. 또한, 전문인력의 맞춤형 건강컨설팅이 비대면으로 제공되므로 기존 대면 중심의 보건사업과 차별화된다.현재 내년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을 모집 중이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연락하면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제공되므로,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김곤수 보건소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는 앞으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며, 건강관리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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