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장마철 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 내 공사현장, 임시주거시설 지정 교육시설, 옹벽·석축 등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학교에서 먼저 사전 점검을 실시한 후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박명호 교육장은 ˝학생, 교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장마철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매뉴얼을 숙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