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청도군은 24일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에서 참포도영농조합 작목반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포도영농조합 작목반(회장 박순원)은 2014년 설립된 작목반 단체로 6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인머스켓, 거봉 등 고품질의 포도를 재배하여 직거래, 농협,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로가 확보 되어있는 내실 있는 생산자 단체이다.이번 역량 강화 교육에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순 관리 요령과 연차별 포도 수형 및 생육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배우고,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포도 재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원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포도 재배 기술과 정보 교류는 물론이고 품질 향상 및 생산량 확대 등 포도 재배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와 작목반 회원들의 결의를 다시 한번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대전환의 시대에 고부가가치의 포도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기반 시설 등을 지원하여 고품질 포도 생산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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