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신소득 작목 재배를 확대하고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딸기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딸기 재배경력이 짧은 농업인이나 작목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기존 농업인,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기초반 교육으로 8월 14일을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기간 중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딸기 품종별 특성, 재배 생리 및 관리 기술 등 딸기재배 초급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재배 이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정식 실습을 함께 진행해 재배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광역시 및 대구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 확인 후 신청 서류를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접수자 중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오명숙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 관련 교육을 작목별로 세분화해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며, “농업인들의 지식, 기술을 체계화해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