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영천시는 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VR콘텐츠를 활용한 미래 진로 체험으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주말체험은 메타버스 체험교육 전문업체인 마니코리아와 협업해 VR, AR 등 가상융합기술(XR)이 적용된 VR콘텐츠로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미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공간에서 공룡과 함께 모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실에서는 할 수 없는 메타버스만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적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해 자신만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영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참여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 각종 체험 활동, 자기계발 활동, 급식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