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대한적십자사의성지회(회장 배명희)는 지난 7일 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반찬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반찬전달 봉사활동은 단밀면종합복지센터에서 적십자 회원 20명이 참여해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2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이 시기에 여름나기 반찬전달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껏 만들어진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의성지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반찬, 국, 미숫가루 등 나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며 지역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