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달성군 다사읍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서재8리 경로당에서 3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미용, 족욕, 네일아트 등의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다사읍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이·미용을 끝낸 어르신들에게 떡 등의 다과도 대접했다. 염색과 네일아트 등의 봉사활동이 진행된 가운데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로 행사는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다사읍 마을 어르신은 "미용실에 한번 가려면 거동이 불편해 망설여졌는데 봉사회원들이 머리를 손질해주니 마음이 흐뭇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사읍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마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 계속 이어져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온정 넘치는 다사읍 만들기에 거듭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