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는 지난 6일 포항시 청소년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제49차 포항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정명환 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자살 사망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자살예방 실무분과 신규 설치(안)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워크샵 추진이 심의·의결 사항으로 다뤄졌다.정명환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실무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적극적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번 회의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무협의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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