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맑은물사업본부는 추석 기간(오는 14일~18일)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오는 13일까지 주요 상수도 시설과 굴착공사장, 소규모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 시 즉각 보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 기간 수도관 사용량 증가로 인한 누수, 출수 불량 등의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함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복구 기동반 및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현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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