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15일부터 2022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달서 거리버스킹을 주요 관내 버스킹존 5개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지난 2015년부터`ㅅ 문화콘서트`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찾아가는 주말극장, 희망달서 거리버스킹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달서구는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 생활 방역과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년간 문화공연규모를 축소 운영해 왔다. 달서구는 지난달 26일 월광수변공원에서 그랜드 피아노 한 대를 설치해 전문 피아노 연주자의 공연 `일상 속 작은 연주회`를 시작으로 이번 달부터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거리버스킹 공연은 4월 셋째주 주말에 맞춰 희망달서 거리버스킹단 35개 팀이 월광수변공원, 용산역 광장, 모다아울렛 등 관내 버스킹존 5개소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을 실시한다. 가정의 달을 맞은 5월에도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고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엔데믹(endemy) 시대가 도래 하는 만큼 이번 희망달서 거리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고, 침체된 공연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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