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와촌면경영자협의회에서 14일 와촌(분회)경로당에 다가올 여름을 대비하여 에어컨과 냉장고를 전달하였다. 정제욱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다가올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저희 협의회에서 가전제품을 전달하게 되었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기시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 있을 마음을 위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송병수 와촌경로당 회장은 ˝와촌경로당을 위해 큰 기부를 해주신 와촌면경영자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기부해주신 가전제품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더 많은 사람에게 나눔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주위를 살피며 우리 노인들도 사회 어른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답했다. 김영표 와촌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어린 마음을 전달해주신 와촌면경영자협의회장님 외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면에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한편, 와촌면경영자 협의회는 1992년 결성된 이후 현재 28개 기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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