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울진소방서는 14일 울진군 후포면에 위치한 후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동안전체험차량은 11.5t의 차량에 ▲외부 영상교육 ▲엘리베이터 비상탈출 ▲옥내소화전, 소화기, 게임형 CPR ▲연기미로탈출 ▲완강기 체험(비상탈출) ▲경사식 구조대 체험(비상탈출) 등 6종의 체험코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후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은 이 차량을 이용하여 다양한 체험교육을 하였다. 이와 동시에 후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었다.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보관방법 ▲다매체신고서비스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 및 설치 장려 등이다.허용학 예방총괄담당은“다소 추운 날씨였지만 밝은 모습으로 체험하고 교육을 들어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더 일깨워주는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을 활발하게 시행하여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울진군민이 소방안전의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