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봉화군가족센터에서는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2022년 운전면허 필기 시험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국내 교통환경에 적응이 어렵고, 생소한 전문교통용어로 인한 낮은 교통법규 이해도로 운전면허를 취득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봉화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봉화자동차운전전문학원 김우균 원장님과 함께 운전면허 이론수업 후 시험문제풀이로 진행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참여 및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운전면허 취득반 운영으로 결혼이민여성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빠른 국내 생활정착과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