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영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연계하여 7일 진행한 영천 KT사랑의봉사단의 기가 와이파이존 구축 및 LED 형광등 교체 사업이 이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영천시와 KT사랑의봉사단이 함께 영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WiFi 접속 품질, 인터넷(일반) 전화 단말 및 품질 상태 등 점검하고, 아동들이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기가 와이파이존 구축, LED 형광등 교체 작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학용품도 전달했다.화산면에 거주하는 세 아이 아빠는 10년 넘게 인터넷 계약자 변경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해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고, 동부동에 거주하는 아동은 낙후된 회선 정비 이후 와이파이가 잘 되어 한결 편하게 학습할 수 있고, 형광등이 낡아 교체가 힘들었는데 LED 형광등으로 바꾸니 훨씬 밝고 기분이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 KT봉사단 측에 감사드린다”며 “균등한 교육복지 속에서 아이들이 가진 잠재적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