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 금성중‧고등학교(교장 권용직)는 4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책과 독서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책 속으로의 여행`독서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도서관을 잘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도 한번쯤은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의 날을 기념하고, 친구들과 책 속으로 여행가듯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나 인상 깊었던 글귀를 포스트잇에 작성하여 ‘책나무’에 부착함으로써 친구들과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고, 가로세로 독서퀴즈 게임, 대출자를 대상으로 가위바위보 게임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과 책갈피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행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권용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의욕을 고취하여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