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에 한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장애인 차량 무료 주차를 시행할 계획이다.공단은 봄 나들이 철에 장애인들의 소소한 행복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기존 장애인 소유 차량을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해야 주차요금 50%가 할인됐지만 이날은 복지카드 소지 장애인이 탑승한 모든 차량이 무료 주차 대상이다.김기열 이사장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