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구청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는 남구청 청사 내에서 배출하는 종량제 봉투에 부서명이 적힌 스티커를 붙여 쓰레기 배출 상태,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 등 혼입 여부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사업이다.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구청청사 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배출 시 부서 실명제 스티커를 부착하고,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가 혼합 배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분리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배출된 종량제봉투는 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여 스티커 미부착 및 재활용품, 음식물 등 혼합배출 종량제봉투 배출부서는 행정 게시판을 통해 경고 조치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청 청사에서 배출되는 종량제봉투에 부서 실명제 추진함으로써 구청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실천하여 생활 쓰레기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널리 확산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