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 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은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무료운행을 실시한다. 대구시설공단은 장애인의 날 당일 장애인 탑승객 대상으로 무료운행을 실시하고 방역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한다. 공단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드리콜 특장차량을 휴일 평균 배차대수보다 20% 상향하여 운행하고, 나드리콜 개인택시 부제를 일시 해제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2009년 2월 운행을 개시해 올해로 운행 13주년을 맞이한다.   현재 총 443대의 차량을 운행 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등록회원 3만명, 연간 이용객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127만 명으로 이동이 불편한 대구지역 교통약자들의 24시간 발이 되어주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대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나드리콜 차량을 타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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