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30여명은 4월 15일 대흥리 소재의 1,600여 평의 토지에 옥수수 모종을 심었다.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옥수수 재배는 협의체 위원들이 매년 옥수수 모종을 직접 심고 수확하여 그 수익금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협의체 활동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는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년 옥수수 모종심기부터 수확까지 위원님들이 흘린 땀방울과 정성을 담아 재배한 여러 작물로 지역사회 이웃들을 도울 수 있음에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낀다.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앞으로 열심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옥수수 판매 수익금과 사랑나눔장터 수익금 등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14건, 일상생활지원 9가구, 도시락지원사업 5가구, 길동무사업 6회, 화재가구 긴급지원, 별고을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