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오전 9시 30분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에서 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경북대학교 관계자 및 멘토 대학생, 멘티 초ㆍ중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탐색 꿈드림 멘토링 ‘Dream Road’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대학생 30명), 멘티(초․중학생 30명) ▲1:1 만남의 시간, ▲연간 진로탐색 멘토링 추진계획 안내, ▲멘토-멘티 선서,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멘토-멘티 간 신뢰감을 쌓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해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탐색 멘토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굿네이버스, 경북대학교(사회복지학과)와 연계해 월 2회 이상 멘토링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서지원 멘토링과 학습지도,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훈련뿐만 아니라 멘티 학생들의 진로를 모색해보는 시간 갖게 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꿈 발표대회를 개최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멘티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보고 직업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본 활동에 참가한 멘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기관인 굿네이버스에서 학생 개별 진로탐색 맞춤형 키트, 진로장학금 40만원씩(총 12,000천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구 교육장은 “이번 진로탐색 멘토링 발대식은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진로모색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