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9124605-82576][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영화학교는 4월 18일 한국사학진흥재단(KASF)과 자매결연을 통해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대구영화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사학진흥재단 홍덕률 이사장 및 대구영화학교 최정옥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홍덕률 이사장은 “청각장애 교육의 요람인 대구영화학교와 함께 상호협력 실현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 및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200만원의 정기적 후원 외에도 다양한 참여와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 학생의 교육적 요구 반영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정옥 교장은 “건전한 사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선도해 온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협력과 교류의 초석을 마련해 매우 기쁘다. 한 명의 청각장애 학생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각장애학생 교육 및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