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장애인식개선 퀴즈 이벤트’ 현장 지원을 위해 경산여자중학교를 방문했다.`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장애인식개선 관련 영상을 시청한 뒤 QR코드를 통해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한 학생에게는 경산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장애인식개선 퀴즈 이벤트는 경산 관내 4개 중학교 및 2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이 장애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또한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인권교육, 통합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학생을 바르게 이해하고 서로 함께 어울리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상(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학생들이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서로를 품어주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 유관기관 연계 강화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