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구미시는 12월 1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3년을 획득했다. 2013년 12월 경북도 내 최초로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되어 신규 인증 3년, 유효기간 연장 2년, 1차 재인증 3년에 이어 4회 연속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운영체계 구축,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구미시는 올해 6월 재인증을 신청하여 9월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10월 현장 심사 시 6개 심사 요소인 최고경영층 리더십,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조사, 자체점검 온라인 이력을 종합 심사받고 11월 검증심사를 거쳐 12월 1일 최종 승인 통보를 받았다.구미시는 매월 생일 직원 격려 상품권 지급, 직장 동호회 활성화 지원, 하계 휴양소 및 콘도 이용 지원, 종합건강검진 지원, 자녀 위탁보육료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여직원 전용휴게실 및 열린나래(북카페)운영으로 워킹맘 여성공무원과 임신직원에게 쉼터를 제공하여 휴식 및 직원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가족사랑의 날 운영’은 불필요한 야근 등 비효율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정시퇴근 문화 정착으로 직원 사기진작 및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특히, 코로나19 대응으로 격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특별휴가 2회 실시 등 일∙가정 양립과 공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근무행태 혁신을 추진,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무문화 정착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친화기관으로 일과 가정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 가족친화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정책을 확대하고, 가족친화인증제도를 관내 기업 및 기관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자발적인 인증취득을 유도하여 가족친화도시 구미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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